"학교폭력 피해자 파랑이를 도와주세요"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학교폭력 피해자 의료비 지원 기부 캠페인

진선미 기자 | 기사입력 2020/04/11 [19:46]

"학교폭력 피해자 파랑이를 도와주세요"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학교폭력 피해자 의료비 지원 기부 캠페인

진선미 기자 | 입력 : 2020/04/11 [19:46]

▲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4월 30일까지 목표액 150만원으로 학교폭력 피해자 가정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공익 기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출처 : 파랑이 학교폭력 의료비 지원 캠페인 사이트 화면 캡쳐)  


[마포뉴스]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회장)는 지난 달 4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3차 상시 모금함을 개설, 목표액 150만원으로 학교폭력 피해자 가정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공익 기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신체적 · 정신적 피해를 입은 범죄피해자와 가족에게 치료비, 심리치료비, 긴급생계비, 장례비, 학자금, 간병비, 돌봄 비용, 취업지원비 등의 지원을 통해 범죄피해자와 가족의 피해 회복을 돕는 기관이다.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공익 기부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지원 대상은 학교폭력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파랑이(가명) 학생이다. 지원센터가 전한 사연은 이와 같다.

 

파랑이는 왜소한 체격이라는 이유로, 같은 반인 가해자에게 일방적으로 인신공격과 폭행, 성추행 등 괴롭힘 당했다고 한다. 

 

파랑이가 기댈 곳은 홀로 자신을 키운 어머니 뿐이지만, 혹여나 어머니에게 짐이 될까 걱정했고, 괴로움 끝에 파랑이는 자살을 시도하기에 이르렀고, 파랑이의 어머니는 유일한 희망이었던 아들의 자살시도가 청천벽력 같은 사건이었으며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것에 한탄해 했다. 

 

파랑이네 가정은 한부모 가정이며, 어머니께서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없어 기초생활수급가정이기도 하다며 기초생활수급자로 의료급여 혜택을 받고 있지만, 파랑이의 정신병동 입원은 의료급여 혜택을 받을 수 없어 2개월 간의 입원치료비가 400만원 이상 청구되었다.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파랑이와 어머니가 학교폭력의 아픔을 딛고, 내일을 위해 용기를 내 피해회복할 수 있도록 파랑이 가정에 파랑이의 2개월간의 정신병동 입원치료비 33%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파랑이를 지원하기 위한 공익 기부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 기부 사이트(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70740)에서 진행되고 있다. 11일 오후 현재 목표액 1,500,000 원 중에서 784,000 원이 모금되었다. 기부는 네이버 해피빈으로 가능하다. 

 

한편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용산구에 거주하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원상회복을 돕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마포구 마포대로 174 서울서부지방검찰청 별관 102호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지역 사회 공익 기부 캠페인 알림]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3차 상시 모금함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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