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코로나19 극복 주민생활안정대책 추진

독거노인, 아동 지원 강화... 41억원 추경예산 편성

도형래 기자 | 기사입력 2020/04/01 [01:21]

마포구, 코로나19 극복 주민생활안정대책 추진

독거노인, 아동 지원 강화... 41억원 추경예산 편성

도형래 기자 | 입력 : 2020/04/01 [01:21]

[마포뉴스] 마포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생활안정대책을 추진한다. 

 

마포구는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생계 지원에 주력해 복지안정망을 더욱 촘촘히 하고 있다고 지난 달 31일 밝혔다. 

 

마포구는 사물인터넷기술을 활용한 모니터링 강화, 독거노인 등에 대한 매일 말벗서비스 제공, 독거어르신 1,500가구 대상 반려식물 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끼니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1개월 2188만원의 구비 추가 확보를 통한 양질의 대체식 제공, 긴급 돌봄이 필요하거나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긴급지원 및 돌봄SOS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마포구에 따르면, 관내 어린이집 202개소 휴원에 따라 구는 영유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어린이집 긴급 보육을 실시 중이다. 맞벌이 가정 등의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가정 방문 돌봄 서비스, 지역아동센터 11개소와 우리동네키움센터 2개소의 긴급 돌봄 실시로 아동·청소년들의 돌봄 공백 최소화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마포구는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 지원에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수급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유공자 등 배부기준에 따라 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마포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지역 경제의 급속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30억 원 규모로 편성된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융자 금리를 기존 1.5%에서 1%로 인하했다. 또한 민간 분야의 착한 임대료 운동에 발맞춰 코로나19 확산 예방 목적으로 휴관한 구의 공공시설 내 입점 점포에 대해서 휴관기간 동안의 임대료를 전액 감면하기로 했다.

 

구는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서 2020년 상반기 41억 원 규모의 조기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한편 공공재정 신속집행의 조기 추진도 시행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마포구 관계자는 "추경 편성 시, 지역 경제 충격 최소화와 주민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일자리 사업에 총 15억 1천만 원을 편성했다"며 "민생경제 살리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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