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석경산구, 자매도시 마포구에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마스크 2만 매, 보호복 200벌 등 5천만 원 상당

도형래 기자 | 기사입력 2020/03/28 [01:18]

중국 석경산구, 자매도시 마포구에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마스크 2만 매, 보호복 200벌 등 5천만 원 상당

도형래 기자 | 입력 : 2020/03/28 [01:18]

[마포뉴스] 중국 북경시 석경산구가 자매도시인 마포구에 마스크, 장갑, 보호복 등 5천만 원 상당의 코로나19 방역물품을 보내왔다고 지난 26일 마포구청이 밝혔다.

 

마포구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자매도시인 중국 북경시 석경산구가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포구에 마스크 2만 매, 라텍스 장갑 2만 켤레, 보호복 200벌 등 총 5천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보내왔다. 

 

이에 앞서 석경산구는 지난 달 28일 한국 내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걱정하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일조하겠다는 뜻을 마포구에 전달한 바 있다. 이후 석경산구의 이들 방역물품은 인천공항 통관 절차를 거쳐 지난 25일 오전 9시경 마포구청에 도착했다. 

 

석경산구는 메시지를 통해 "마포구와 함께해 온 24년의 우정은 오랜 세월에 걸쳐 돈독해졌다"며 "양 측이 손을 맞잡고 한마음으로 봄이 오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마포구청은 석경산구가 보내온 방역물품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긴급히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마스크와 장갑은 감염 취약계층 및 방역활동 근무자 등에게 배부하고, 보호복은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에서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마포구는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절정이던 지난 2월 석경산구에 보호복과 장갑 등 방역물품 3만여 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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